산은캐피탈 (대표 김재실)은 외자도입을 통한 대규모 벤처펀드 설립,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1일 일본 소프트뱅크 계열 금융기관인 아오조라뱅크와 포괄적 개념의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오조라뱅크는 산은캐피탈의 모기업인 산업은행 계열 산업리스의 대주주로 참여했던 일본채권신용은행(Nippon Credit Bank)의 후신으로 지난 97년 IMF 관리체제 도입 이후 국내에서 철수한 뒤 지난해 소프트뱅크그룹에 인수됐다.
양사는 이번 MOU 교환을 계기로 한국내 대규모 매칭펀드 결성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을 타깃으로 하는 해외 벤처펀드의 공동 설립, 투자 컨소시엄 구성, 양사 투자기업의 상대 국가 진출시 자본투자 와 각종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양사 직원의 상호 연수 및 직원 교환 등 광범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은캐피탈측은 현재 소프트뱅크그룹이 삼보그룹과 공동 설립한 소프트뱅크코리아,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등과 독자적으로 진출한 소프트뱅크파이낸스코리아 등을 통해 한국 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에 나서고 있는데 이번 제휴는 별개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은캐피탈은 향후 지속적으로 일본·미국계 등 외국계 금융기관이나 벤처캐피털, 유수의 기업들과 공동으로 벤처투자펀드 조성과 업무제휴 등을 통해 벤처업무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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