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텔이 29일(현지시각) 노트북PC용 저소비전력형 프로세서인 「초저전압 모바일 펜티엄Ⅲ」와 「초저전압 모바일 셀러론」을 발표하고 30일부터 출하에 나선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해 트랜스미터가 내놓은 「크루소」로 다소 입지가 약화된 인텔이 이번 신제품 투입으로 위상 복원을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텔이 이번에 내놓은 신형 프로세서는 PC 본체에서 전원 코드를 뽑으면 전압을 약 40% 정도 낮추고 작동주파수를 떨어트리는 등의 최첨단 전압 관리 기술을 채택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V 이하의 작동환경을 구현, 소비전력을 0.5W 이하로 내리는 데 성공했다. 이를 탑재한 노트북PC는 외부에서 약 5시간 연속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일본IBM은 인텔의 이번 신형 프로세서를 장착한 서브노트북형 PC를 개발, 곧 일본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19만8000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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