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특약=iBiztoday.com】 레이저 장비제조업체인 「엔라이트포토닉스(nlightphotonics.com)」가 광네트워크 전송능력을 높이기 위한 펌프레이저 개발자금으로 4400만달러의 추가 투자를 일궈냈다.
엔라이트는 이 투자유치금을 워싱턴주 밴쿠버와 시애틀에 있는 제조시설 확대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을 포함해 지난해 설립 이후 모두 5300만달러를 외부로부터 유치하고 있다.
엔라이트의 2차 펀딩을 주간한 벤처캐피털업체는 「멘로벤처스(menloventures.com)」와 「오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oakinv.com)」다. 지난해 8월 엔라이트의 900만달러 1차 펀딩을 주도했던 「모데비도벤처스(mdv.com)」와 「아담스캐피털매니지먼트(acm.com)」 「세다그로브인베스트먼츠(cedargroveinv.com)」 등은 물론 수많은 개인투자자들도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모데비도벤처스의 빌 에릭슨 공동운영자는 『엔라이트가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되는 것은 제조 가능한 고성능 레이저 제품을 설계 구축하는 능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벤처투자자금은 광케이블의 정보전달량과 전달속도 향상기술을 개발하는 광네트워킹 신생업체들에 흘러가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주목받는 기술이 광증폭기 개발을 위해 필요한 펌프레이저다.
광부품 조사업체인 「RHK(rhk.com)」에 따르면 펌프레이저 시장은 지난해 광부품산업 가운데 가장 급속히 성장한 부문으로 지난 99년에 비해 170% 성장한 것으로 추산됐다. 또 올해 펌프레이저 시장은 전년대비 100% 정도 증가하고 오는 2005년까지는 매년 60%의 큰 폭 성장이 예상된다.
<제이안기자 jayahn@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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