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스(대표 전주영)는 업소용 게임기업체로는 최초로 자사의 격투게임기인 「킹오브파이터(KOF)」로 진행되는 「이오리스배 킹오브파이터 천왕전」을 17일부터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까지 3개월간 펼쳐지는 KOF 천왕전은 매월 보름에 한번씩 서울 삼성동 아셈 메가웹 스테이션에서 진행되며 16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풀리그방식으로, 결승전과 3·4위전은 각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12월 600여명의 아마추어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른 인제훈·변영주 등 16명의 국내 최고 KOF 선수들이 출전한다. 리그 우승자와 4위까지의 입상자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출시될 「킹오브파이터2001」 게임기와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경기 내용은 매주 수요일 게임전문 케이블방송인 온게임넷을 통해 방영된다.
이 회사의 전주영 사장은 『KOF 천왕전을 통해 국내 게임 사용자를 확대하고 올 하반기 출시될 「킹오브파이터2001」의 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오리스는 지난해 10월 일본 SNK사로부터 「킹오브파이터2001」에 대한 개발·제조·판매에 관한 라이선스를 획득한 바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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