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으로 자판기 사용자의 성인여부를 판별하는 연령식별장치가 개발됐다.
엘리트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지원 http://www.elitopia.com)와 케이디이컴(대표 윤학범 http://www.kde.co.kr)은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성인여부를 판별하는 자판기용 연령식별장치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을 자판기에 장착할 경우 주민등록증을 집어넣어 만 19세 이상 성인임이 확인돼야만 물건을 판매하므로 자판기를 이용한 미성년층의 담배·주류 구매를 원천봉쇄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연령인식장치가 미성년자의 자판기 사용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국내외 담배유통업체를 상대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연령식별기능을 갖춘 담배자판기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엘리트커뮤니케이션은 이 제품이 유흥업소 입장제한 등에도 응용될 수 있어 연말까지 20만∼30만대 가량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