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지 「포천」지는 2000년 「아시아 경제인」으로 일본 NTT도코모의 다치가와 게이지 사장을 선정했다고 현지시각으로 12일 발표했다.
일본인 경영자가 포천의 「아시아 경제인」으로 뽑힌 것은 1997년 소니의 이데이 노부유키 사장(당시 직함) 이래 두번째다.
포천은 『인터넷 접속 서비스인 「i모드」의 성공과 도코모를 통신 사업자에서 멀티미디어 기업으로 전환시키는 탁월한 경영 수완을 발휘한 점을 높이 평가해 다치가와 사장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 경제인 선정에서는 홍콩 최대 재벌인 장강(長江)그룹의 이희성(李嘉誠)씨 등 아시아 재벌 그룹 경영자들도 유력 후보로 올랐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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