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인 동서산업개발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동서산업개발(대표 오상현)은 지난해 12월 태국에 자사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삼국지천명2」를 수출한 데 이어 최근 대만의 게임유통사인 EZ소프트(제이슨 투)와 계약을 체결, 오는 4월 선적에 나설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중국·홍콩 등지의 유통사와도 수출협상을 진행중에 있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태국·대만·중국·홍콩 등을 연결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국지천명2」의 태국어판과 중국어판을 개발하는 등 현지화 작업을 추진중이며 이르면 4월께 이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오상현 사장은 『최근 대만·중국·태국 등 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국 열풍을 이용,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며 『대만·중국 7만장, 태국 3만장 등 10만장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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