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이 올해 초고속인터넷사업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말 발족한 자사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싱크로드」 사업부를 분사, 다음달 「SK웨이컴」이라는 명칭의 별도법인으로 설립하는 작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 법인은 자본금 600억원으로 출범하며 SK텔레콤 외에 전국 11개 중계유선사업자(SO)를 보유한 태광산업, 9개 중계유선사업자를 가진 조선무역, 5개 중계유선사업자로 이뤄진 유진 등 대형 SO 3사가 10% 안팎의 지분을 출자, 주요 주주로 참여할 예정이다.
「SK웨이컴」은 SK텔레콤이 보유한 광기간통신망과 전국 SO의 케이블망을 연결, 전국 단위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SK텔레콤은 SK웨이컴 정식 출범을 앞두고 현재 전략프로젝트팀을 중심으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사업계획서를 마무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총 예산 중 초고속인터넷사업부문에 1000억원을 배정, 오는 연말까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40만 가입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전략프로젝트팀 진문기 차장은 『1000억원 예산은 아직 최종 결제를 앞두고 있으며 목표치인 40만 가입자는 손익분기점을 넘어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시점의 기대수치』라고 답변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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