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대표 디트마 케이지거 http://www.bosch.co.kr)가 중국산 가짜 보쉬 전동공구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보쉬는 『지난해 자사 인기상품인 10㎜ 진동 드릴, 4인치 소형 그라인더를 그대로 복제한 중국산 가짜품이 국내 시장에 대량으로 수입돼 10억원대의 매출손실을 겪었다』면서 경찰·세관과 연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보쉬의 한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올해 전동공구 시장이 불투명한 가운데 중국산 가짜상품이 다시 범람할 경우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에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하면서 『건설경기가 기지개를 켜는 3∼4월에 주요 공구 시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펼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기판, 원자재가 급등·단가 압박 '이중고'
-
2
LG엔솔, 美 FBPS와 3.9조 규모 배터리 계약 해지
-
3
대만언론 “규모 7.0 강진에 TSMC 첨단 공정 영향 불가피”
-
4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토지보상 개시
-
5
새해 반도체 장비 시장 9% 성장…2027년 최대 규모
-
6
[뉴스줌인] 기판 없으면 반도체 생태계 '흔들'…“제도 마련 시급”
-
7
韓, CES 혁신상 218개…AI 최고상 독식
-
8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SK스퀘어行…AI·반도체 글로벌 투자 이끈다
-
9
고영테크놀러지, 북미에 340억원 규모 검사장비 공급
-
10
델 테크놀로지스 “온디바이스 AI 모델 최적화에서 앱 개발·배포까지”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