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대표 김영종)는 법인카드 시장활성화를 겨냥해 최근 「비자 상용카드 고객시스템(VCCS)」을 개발 완료하고 국내 회원사에 대한 보급·구축사업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비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기업이 접대비를 지출할 때 반드시 법인카드를 사용해야만 손비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는 등 법인카드 사용이 큰 폭으로 늘 것에 대비해 협력사인 베스텍컴과 공동으로 VCCS를 개발했다.
VCCS는 법인카드 발급 은행·카드사와 사용기업에 각각 설치, 해당기업이 자사 법인카드 사용분에 대한 데이터를 조회·가공·출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각 기업이 전용선을 설치하거나 데이터 수정작업을 일일이 거쳐야만 이같은 업무가 가능했다.
이에 따라 농협·삼성카드·LG카드·외환카드·하나은행·한미은행 등 6개 회원사는 이미 VCCS를 도입키로 했으며, 타 회원사들도 적극 검토중이라고 비자측은 밝혔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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