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음반시장은 CD 123만8000여장, 카세트테이프 180만2000여장 등 총 304만1000여장의 규모를 나타냈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월대비 29% 정도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무려 31% 정도 증가한 것이다.
가요음반의 경우 GOD 3집 「거짓말」(신나라뮤직)이 총 114만7000여장이 판매돼 최고 판매량을 나타냈으며 임창정의 「날 닮은 너」(서울음반)는 24만7000여장, 엄정화의 「이스케이프」(EMI)는 23만3000여장의 판매고를 나타냈다.
팝 음반은 백스트리트보이즈의 「블랙 &블루」(록레코드)가 12만9000여장 판매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리키마틴의 「Sound Roaded」 6만3000여장, 조수미의 「Only Love Special」(워너뮤직) 5만2000여장 등의 순이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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