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특약 = iBiztoday.com】 온라인 음악·동영상 검색엔진업체 싱잉피시닷컴(singingfish.com)이 첫 고객으로 한 독일어 웹사이트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싱잉피시는 이에 따라 독일어 검색사이트인 스위스-서치닷컴(swiss-search.com)의 운영회사 인사이드인터넷(swisssearch.ch)이 내년 1·4분기부터 자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가전회사 톰슨멀티미디어(thomson-multimedia.com)에 이달 초 인수된 바 있는 싱잉피시는 자사 검색 데이터베이스내 스트리밍미디어 파일 수를 올 연말까지 800만개 이상 늘릴 계획이다.
싱잉피시는 웹에 있는 모든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절반 정도를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내년이면 어떤 노래와 동영상이라도 웹에 실린 지 15분내로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사 프로그램이 음성을 인식하거나 동영상을 해독할 능력은 없지만 정확성만큼은 뛰어나다고 자신하고 있다.
알타비스타(altavista.com)나 잉크토미(inktomi.com), 구글(google.com) 등과 같은 검색엔진들은 텍스트로 된 웹페이지를 검색하는 데 뛰어나지만 음악이나 동영상을 검색·분류하는 데는 뒤떨어진다.
싱잉피시의 검색 소프트웨어는 음악이나 동영상 파일에 파묻혀 있는 파일명 같은 텍스트 정보와 그 정보가 위치하고 있는 웹페이지를 같이 검색한다.
이 회사 중역들은 『저작권 침해 자료가 많은 사이트나 불법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들을 데이터베이스에 포함시키지 않으려 힘쓰고 있다』며 『저작권 침해로 음반사들로부터 고소당한 냅스터(Napster.com)의 네트워크에 있는 MP3파일 같은 불법 자료들은 검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제이안기자 jayahn@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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