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PC업체인 미국 컴팩컴퓨터가 중국 통신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컴팩은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중국의 통신시장을 겨냥해 내년에 3000만달러를 투입한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자금을 중국 현지 통신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하거나 협력사업을 벌이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 컴팩은 이보다 하루 앞선 5일에는 중국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다탕텔레콤과 코드분할다중접속(CDMA)기반의 무선통신사업에서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각서에 따라 컴팩은 다탕텔레콤에 모바일 로밍을 제공하고 또 자사의 기술과 다탕의 네트워킹 제품을 통합하는 작업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다탕은 조만간 중국 2위 통신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그룹과 합병할 예정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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