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정보통신(대표 강득수)이 지난달 회사분할을 통해 PCB사업부문을 신설법인인 「디지텍」으로 이관한 데 따라 신규 사업으로 네트워크 및 부품사업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기라정보통신은 업종전문화 및 고부가가치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네트워크 사업부문을 신설하고 ADSL모뎀과 무선통신 중계기, 광전송장비 등 네트워크장비를 비롯해 TFT LCD 모니터 보드의 생산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신규 사업부문에 김문수 전 한국통신 네트워크본부장을 영입하고 30억원을 들여 ADSL모뎀 생산설비를 도입했다.
또 내년초까지 80억원을 신규 투자해 중계기 및 광전송장비와 TFT LCD 모니터용 보드의 양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라정보통신은 내년에 네트워크 사업부문에서 150억∼200억원의 매출을 달성, 신규 사업부문의 매출비중을 15∼2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라정보통신은 이번 사업구조조정으로 업종전문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양산체제가 구축돼 내년도 매출이 올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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