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헨즈, 미국 바이컴링크에 영상압축기술 수출

영상 압축 및 복원기술 보유업체인 모헨즈(대표 정병철 http://www.mohenz.com)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컴덱스2000」에서 미국 바이컴링크(Bi-COM Link·대표 제프리 분미)와 기술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컴링크는 웹 기반 가정자동화(HA)의 일환인 대화형 AV 인터페이스 「HAPI(Home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개발 및 생산업체로 이번 기술제휴를 통해 모헨즈는 동영상 압축·복원 원천기술을 이 회사에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헨즈는 이와 함께 현재 넷TV·메인콘셉트·스타박(StarBak)·코닥·파이어패드(Firepad)·미니머셜(Minimercial)·파나소닉·오크테크놀로지·캐논·DSE넷 등 60여개 업체와도 기술제휴를 추진중이며 이번 컴덱스2000을 계기로 이중 2∼3개 업체와 추가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모헨즈는 이번 컴덱스2000에서 디지털카메라, 모바일 솔루션, AV 웹 컨트롤, 국방부와 미항공우주국(NASA)의 이미지 솔루션, 죄수의 지문과 사진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모헨즈패킷미디어」 「애니코덱칩」 등 다양한 영상·압축 복원기술 응용제품을 출품했다. 문의 (02)5595-733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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