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한국 현지법인이 해외 컨설팅제공 사업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은 최근 싱가포르 오버시즈유니온뱅크(OUB)에 이어 파키스탄국립은행의 전산컨설팅 서비스 제공권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그동안 국내 진출한 다국적기업이 협력사 제품을 외국에 수출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이처럼 컨설팅 서비스를 수출하는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정보기술(IT)에서 컨설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한국오라클의 해외진출은 국내 기술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국내 다국적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오라클은 앤더슨컨설팅이 12월부터 5개월 동안 총괄해서 수행할 싱가포르 OUB의 고객관계관리(CRM) 프로젝트에서 수익관리와 관련한 컨설팅업무를 맏게 된다.
이 회사는 특히 은행의 본지점 거래(FTP:Fund Transfer Pricing)와 관련한 컨설팅 방법론을 제공하게 되며 이를 위해 조만간 컨설턴트 2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국오라클은 현대정보기술이 주사업자로 선정돼 추진하는 파키스탄국립은행의 시스템구축 사업에도 참여해 데이터웨어하우징(DW)과 전사적자원관리(ERP), 재무회계 모듈, 인사관리 모듈 공급과 함께 전체 컨설팅 사업을 담당한다. 이 프로젝트는 2년에 걸쳐 추진되며 전체 규모는 35억∼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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