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업체인 엑큐리스(대표 김경희 http://www.accuris.co.kr)는 생산품목 다양화와 고부가제품의 생산비중 확대를 위해 빌드업기판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엑큐리스는 우선 올해 말까지 50억원을 들여 레이저드릴을 도입하는 등 추가 설비투자를 단행, 내년 초부터 4∼6층짜리 빌드업기판의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년 빌드업기판 시장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 신규 생산품목의 매출비중을 3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빌드업기판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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