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텍(대표 오승용 http://www.ceratech.co.kr)이 0603(0.6×0.3㎜)규격의 칩인덕터를 개발해 양산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세라텍은 그동안 1005(10×5㎜)크기의 칩세라믹 인덕터를 주력제품으로 양산해왔으나 최근 휴대폰·PDA 등 정보통신기기 소형화 추세에 따라 더욱 작은 칩인덕터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0603제품을 조기에 생산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초소형 칩인덕터는 휴대폰에 20∼30개씩 다량으로 들어가 PCB회로를 단순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세라텍측은 0603크기 칩인덕터 판매로 이 분야에서 7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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