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http : //www.mot.c.kr)가 최근 임기를 마친 조지 터너 전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개인휴대통신사업본부장인 오인식 부사장(49·사진)을 선임했다.
오 신임대표는 삼성전자(73∼89년)를 거쳐 89년부터 모토로라코리아에서 근무했다. 그는 최근까지 모토로라코리아의 개인휴대통신(이동전화단말기) 사업본부장 겸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오 대표의 취임식은 이달 중순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모토로라코리아의 신임 개인휴대통신사업본부장으로는 강순규 전무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전무는 삼보컴퓨터 해외사업본부장을 거쳐 94년부터 모토로라코리아에서 근무해왔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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