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 경기가 불안을 보이는 가운데도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는 올해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전년 실적을 2배 이상 웃도는 대풍작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세미컨덕터비즈니스」에 따르면 이 회
사는 2000년 매출이 전년의 23억5000만달러보다 125.4% 증가한 53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순익도 20억6000만달러로 전년의 7억9000만달러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덧붙였다.
TSMC는 8월 말까지는 매출이 30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13억9000만달러)대비 121.6% 증가했고, 순익은 5억1700만달러로 전년동기(2억2500만달러)보다 129.3%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TSMC의 최대 라이벌인 UMC는 8월말까지 매출이 전년동기의 240.4% 증가한 2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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