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만한 크기의 팜톱 컴퓨터에 사상 처음으로 컴퓨터 바이러스가 침입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CBS 마켓워치 닷컴」이 로이터 통신을 인용, 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소재한 팜 핸드헬드 컴퓨팅 디바이스사에서 만든 팜톱 컴퓨터에 「페이즈(PHAGE)」라는 별명의 바이러스가 침범해 컴퓨터 기능을 마비시켰다.
한 바이러스 전문가는 페이즈가 작은 파일형태를 가졌으며 빠른 속도로 번지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바이러스를 생산해내는 사람들 사이에서 공유,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팜 핸드헬드 컴퓨팅 디바이스는 이 페이즈 바이러스의 파괴력에 대한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연합>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10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