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품평가 사이트 데자닷컴·직원 3분의 2 해고

유명한 상품평가 사이트인 데자닷컴( http://www.Deja.com)이 신규 투자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140여 명의 직원 중 절반이 넘는 80여 명을 해고했다.

데자닷컴은 지난 95년 뉴스그룹 서비스로 출범한 제1세대 인터넷 업체로 지금까지 1000여 종에 달하는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등 수익모델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이 회사의 대량 감원 소식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그러나 올해 초 예정했던 상장계획이 잇달아 무산되면서 자금압박에 시달려 왔다. 또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경쟁업체들까지 늘어나 수익성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데자닷컴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리처드 고어릭은 『이번 해고는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앞으로 우리의 핵심역량인 기술분석에 집중하는 한편 핵심 이외의 주변 사업은 규모를 축소하는 등 사업의 우선 순위를 보다 명확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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