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니웰(대표 권태웅 http://www.honeywell.co.kr)의 홈시스템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하니웰은 최근 쌍용건설이 건설중인 구성·수지·용인 지역 아파트 3500여세대, 벽산건설의 부산감천지구 아파트 700세대, LG건설의 안양·석수지구 아파트 2000세대 등에 총 30억원 규모의 홈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쌍용아파트에 공급할 홈시스템(모델명 HS-1000)은 방범기능을 비롯해 900㎒ 무선전화기능, 가스감지 및 비상 송출기능, 화재 감지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직다이얼 기능이 있어 인접 세대간의 연결이 경비실의 교환기를 거치지 않고도 가능하다.
한국하니웰은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에만 이미 40000여세대에 홈시스템을 공급, 10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으며 하반기 들어서도 적극적인 영업활동 등에 힘입어 수주실적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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