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지난 7월 전격 출시한 펜티엄Ⅲ 1.13㎓ 모델에 대해 리콜을 단행한다.
「세미컨덕터비즈니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텔은 새롭게 출시한 1.13㎓ 펜티엄Ⅲ가 일부 프로그램에서 다운되는 현상 때문에 리콜을 한다고 발표했다.
인텔은 전부가 아닌 소수의 1.13㎓ 프로세서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일단 모든 제품에 대해 리콜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부 1.13㎓ 펜티엄Ⅲ 프로세서가 「리눅스 컴파일 커널」과 「식스마크 2000」이라는 벤치마킹 소프트웨어(SW)를 돌릴 때 작동이 안된다』며 그 원인은 『「발열(온도)」과 관련된 문제』라고 인정했다.
인텔은 펜티엄Ⅲ 1.13㎓ 프로세서가 출시 이후 델과 IBM에만 공급된 상태여서 리콜에 따른 문제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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