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전 한국정보보호센터(KISA·http://www.kisa.or.kr) 원장이 최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 국제정보시스템 감사통제협회(ISACA·http://www.isaca.org) 총회에서 국제 부회장으로 재선임돼 18일부터 새로운 임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ISACA 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데 이어 이재우 박사가 올해 다시 국제 부회장으로 재선임됨으로써 국제 정보시스템 관리 및 정보기술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인 이재우 박사는 지난 94년부터 1년간 ISACA의 한국지부 회장직을 역임했고 96년에는 정보시스템 감사와 교육 및 개발분야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ISACA의 「Harold Weiss」상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또 한국정보보호센터 원장과 국가정보시스템 보안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이재우 박사는 『이번 재선임은 올해 국내에서 800여명이 공인 정보시스템 감사사(CISA) 자격시험에 응시해 34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한국이 차지하는 정보기술 분야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2만1000여명의 국제 전문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ISACA는 정보시스템 관리 및 정보기술에 관한 협회의 국제세미나와 공인 정보시스템 감사사인 CISA(Certified Information System Auditor)의 활동을 후원하며 관리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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