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텍인터내셔널(대표 신현호)이 스위스 스틸라로부터 기술을 도입, 전압감압 방식의 에너지 절약장치(제품명 마하)를 국내 생산,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스텍인터내셔널이 이번에 발표한 에너지 절약장치는 가스방전 램프가 점등 초기 일정 시간 동안은 정격전원을 필요로 하지만 일단 점등되면 전압을 떨어뜨려도 점등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특성을 이용했다.
이 장치는 점등 초기에는 정격전원이 안정적인 상태로 공급되도록 하고 점등이 이뤄진 후에는 전압을 230∼175V까지 6단계로 조정, 조명설비의 전력을 절감시킨다.
이 회사의 신현호 사장은 『마하를 광양시청의 가로등에 적용한 결과, 50.9%의 전력절감 효과를 볼 수 있었다』며 『터널에 설치된 가로등의 경우 1년이면 투자회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스텍인터내셔널은 스틸라로부터 마하의 아시아 총판권도 확보해 중국·일본·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마하의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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