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편 중 하나는 MS오피스나 파워포인트와 같은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없다는 것. 「한컴오피스 1.0」은 바로 이런 불편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리눅스용 오피스 프로그램이다.
「한컴오피스 1.0」은 워드프로세서인 「한컴워드R5」, 스프레드시트인 「한컴시트」,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한컴프레젠터」, 그래픽 프로그램인 「한컴페인터」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컴워드R5」는 윈도용 한글97 기능강화판을 리눅스용으로 포팅한 것이다. 표 그리기 기능이 강화돼 표에서 간단한 사칙연산은 물론 함수를 이용한 복잡한 계산도 가능하다. 스타일마당 기능을 이용하면 문서의 모양을 빠르게 수정할 수 있으며 그림이나 그리기 개체를 하이퍼텍스트로 연결시킬 수도 있다.
「한컴시트 1.0」은 윈도와 같은 인터페이스 및 사용방법을 제공해 초보 사용자도 리눅스에서 쉽게 수치 계산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엑셀 파일과 호환도 가능하며 마우스를 통한 데이터 끌어채우기 기능으로 월·일 및 연속데이터를 쉽게 작성할 수 있다. 「한컴프레젠터 1.0」은 체계적이고 단순한 메뉴구성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프레젠테이션을 제작,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들이 발표 목적에 맞는 프레젠테이션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실제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주제별 서식과 슬라이드 형식을 제공하며 그림·클립아트·도형·표·차트 등은 물론 동영상(AVI·MPEG) 음악/음성 등의 소리파일(WAV)도 자유롭게 삽입할 수 있다.
「한컴페인터 1.0」은 GIF·JPEG·BMP 등 다양한 그래픽 파일 형식을 지원하며 이미지 파일 관리를 위한 「파일 목록창」 등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능들이 담겨 있다. 미리보기·그림자효과·입체효과·분할저장 등도 지원한다.
「한컴오피스1.0」은 오는 23일 출시된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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