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이후 3개월간 케이알 등 코스닥 등록기업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들이 지분을 대거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협회는 9일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보호예수가 해제된 코스닥 기업 중 32개 기업 최대주주 등이 지분을 팔아 보유비중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케이알 최대주주는 신주인수권 표시증서를 장외 매도하면서 지분율이 78.83%에서 52.55%로 26.28%포인트 감소해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또 CJ삼구쇼핑은 장외매도의 방법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36.75%에서 10.62%로 26.13%포인트 감소했으며 한성에코넷도 지분율이 80%에서 60%로 20%포인트 감소했다. 바이오시스도 지분율이 18.96%포인트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이지바이오시스템과 씨앤텔·네스테크·기산텔레콤·장미디어·우리조명·버추얼텍·대흥멀티미디어통신·싸이버텍 등의 지분율이 10%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이밖에 벤트리와 사람과기술·대경테크노스·한신코퍼레이션·유나이티드제약·웨스텍코리아·유원컴텍·넥스텔·유성·재스컴·넷컴스토리지·코네스·주성엔지니어링·낵시스템·웰링크·아이엠아이티·오피콤의 대주주들도 지분을 팔았다.
이에 반해 동진쎄미켐과 다우데이타·크린크리에이티브·제이스텍 등은 오히려 대주주 등이 지분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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