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측정시스템(GPS)을 이용해 정확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보급형 초정밀 타임서버 솔루션이 출시됐다.
신아정보기술(대표 경기천 http://www.sinait.co.kr)은 최근 GPS를 이용한 초정밀 타임서버(모델명 GP 2000)와 표준시계(모델명 GP 2200), 시간교정 프로그램 등을 자체기술로 개발, 이에 대한 실용신안등록까지 마쳤다고 9일 밝혔다.
GPS 타임서버는 인공위성으로부터 수신한 국제 표준시각을 현지시각으로 보정해 출력해주는 장치로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네트워크상의 모든 컴퓨터 시간을 오차범위 1㎳(1000분의 1초) 이내의 정확도로 동기화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제품은 정보시스템간 시각 동기화가 요구되는 전자상거래, 공장자동화, 방송국 송출제어, 전광판 방송, 포털사이트 등의 각종 분야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아정보기술은 이 제품을 기존의 외산 정밀시간 장비의 10분의 1 가격인 보급형 제품으로 출시, 공급 영역과 대상을 크게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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