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전자상거래 솔루션 공급업체인 (주)이네트(대표 박규헌 http://www.e-net.co.kr)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해외시장에서 전자상거래 공동사업과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한국통신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킹, 해외노드 및 인터넷데이터센터사업과 이네트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EC사업을 결합하여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사는 단기적으로는 EC호스팅사업과 ASP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B2B 및 B2C사업까지 공동전개키로 했다.
한국통신과 이네트는 각사가 보유한 기술, 솔루션, 마케팅 및 인프라를 서로 활용,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 하에 우선 북미시장에 공동진출키로 했으며 향후 일본, 동남아, 유럽, 오세아니아시장으로 진출지역을 확대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이번 이네트와의 공동사업 추진을 계기로 타 인터넷분야의 우수사업자를 추가로 글로벌 사업에 참여시켜 해외시장 확보를 위한 사업체계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96년 설립된 이네트는 지난해 국내전자상거래 솔루션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EC솔루션 전문업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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