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품·소재 국산화 촉진을 위해 추진중인 신뢰성 보험 2차년도 예산확보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에 따라 산업자원부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부품소재 국산화 촉진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27일 『지난 7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신뢰성 보험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하려 했던 150억원의 예산안이 기획예산처 1차심의에서 아예 누락됐다』고 확인하고 『내년도 부품소재 신뢰성 보험사업의 지속여부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측은 『올해 부품·소재 신뢰성 사업은 기계공제조합에서 확보한 30억원의 예산으로 무리없이 운영되고 있지만 문제는 2차년도인 내년도 예산확보』라며 부품소재 국산화 추진 사업과정상의 차질을 우려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2차심의에 150억원의 예산을 다시 계상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품소재 국산화와 관련한 신뢰성 보험은 지난 7월 1일부터 기계산업진흥회의 기계공제조합을 통해 실시되고 있으며 기계공제조합은 이미 이를 위한 정관변경을 마쳐 놓고 있다.<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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