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요금을 내면 일정 기간 원하는 음악을 인터넷을 통해 입수할 수 있는 「정액제」 온라인음악 서비스가 미국에 등장했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미국 벤처기업 E뮤직닷컴은 월 최저 9.9달러를 지불하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12만곡의 음악 중에서 가입자가 원하는 곡을 자유롭게 자신의 PC에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 「E뮤직 언리미티드」를 최근 개시했다.
E뮤직 언리미티드는 1년 계약의 경우 월 9.9달러, 3개월 계약시 월 14.99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정액제 온라인음악 서비스는 최근 한 조사에서 「온라인음악은 공짜」라는 의식이 강한 젊은층에게도 별 저항없이 받아들여질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터넷상에서의 음악전송을 둘러싸고 무료 제공하는 인터넷업체와 그에 반대하는 레코드사간의 대립에 유력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미국 조사업체 사이버다이얼로그는 「월 10달러 정도의 요금은 괜찮다는 음악팬이 미국에 1000만명 이상된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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