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컴퓨터업체인 컴팩컴퓨터와 현대멀티캡(대표 최병진)이 「컴팩 현대멀티캡」이라는 공동브랜드로 PC를 생산·판매한다. 관련기사 면
컴팩컴퓨터와 현대멀티캡은 알렉스 그루젠 컴팩컴퓨터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 최병진 현대멀티캡 사장, 강성욱 컴팩코리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조선호텔에서 공동 기술개발·마케팅을 포함해 공동브랜드 PC를 국내에서 생산·공급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포괄적인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컴팩컴퓨터는 공동브랜드 PC생산에 필요한 최첨단기술 및 품질관리 노하우를 현대멀티캡에 제공하고 나아가 월드와이드한 컴팩의 구매력을 활용, CPU·하드디스크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게 되며 현대멀티캡은 제품의 생산과 마케팅 및 자사 유통망을 통한 영업·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현대멀티캡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판매키로 한 공동브랜드 PC를 성남 및 안산에 위치한 현대멀티캡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공동브랜드로 처음 내놓을 PC는 셀러론 533㎒, 64MB 메모리, 15GB 하드디스크의 「컴팩 현대멀티캡 N·Joy 2100」과 펜티엄Ⅲ 700㎒, 64MB 메모리, 20GB 하드디스크의 「컴팩 현대멀티캡 N·Joy 2200」 등 가정용 PC 2개 모델이다.
컴팩과 현대멀티캡은 올 연말까지 15만대 정도의 가정용 PC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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