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전기(대표 김영남 http://www.orion.co.kr)가 일체형 PC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15인치 개발에 이어 최근 17인치 일체형 PC를 개발, 이달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오리온은 이번에 개발한 17인치 제품부터 주기판 등을 직접 조달해 생산함으로써 독자적인 PC사업의 틀을 갖췄다.
17인치 일체형PC는 펜티엄Ⅲ 700㎒ CPU에 128MB 메모리, 2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무게는 21㎏, 크기는 일반 17인치 모니터에 불과하며 반누드 타입의 콤팩트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일체형 PC의 단점인 업그레이드의 어려움, 온도 상승과 소음, 자기장과 전기 등에 따른 상호 간섭 문제를 해결했다.
오리온은 일체형 PC를 국내는 물론 일본·미국·유럽 등지로 수출할 예정이며 해외시장은 9억원의 개발비를 제공한 퓨처파워코리아(대표 김덕중 http://futurepower.co.kr)의 자회사인 7iPC가, 국내 시장은 현주컴퓨터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
오리온은 LCD모니터, 평면모니터 등 부가가치 높은 제품으로 모델을 다양화해왔으며 이번에 일체형 PC사업에 진출함으로써 모니터 부문 매출확대를 기대했다.
오리온은 올해 수출 200만대, 내수 70만대로 모니터사업에서 42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매출 비중을 35%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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