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대형 컴퓨터업체 선마이크로시스템스(http://www.sun.com)가 올 1분기 유닉스서버 시장에서 매출 21억달러에 점유율 32%를 기록,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인터넷뉴스 「C넷」이 전했다.
특히 시장 3위를 달성한 IBM(http://www.ibm.com)은 중형 유닉스서버 시장(가격 10만∼99만달러)에서 처음으로 선을 앞질러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는 또 대형 유닉스서버 시장(가격 100만달러 이상)에서도 선전을 기록, 작년 가을 출시한 S80(콘솔)이 100만개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IBM은 오는 가을에 실리콘 온 인설레이터(SOI)라는 차세대 기술을 사용, S80의 성능을 30% 정도 높일 예정이어서 중대형 유닉스서버 시장에서 선과 IBM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 질 전망이다. 현재 선은 고성능 유닉스서버용 울트라스파크Ⅲ(일명 치타)라는 칩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BM은 작년 16%에서 17%로 점유율이 1%포인트 상승했으며 매출은 1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종합컴퓨터업체 HP(http://www.hp.com)는 작년 22%의 점유율에서 올 1분기 26%로 4%포인트 상승하며 이 시장 2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매출은 17억달러였다.
세계최대 데스크톱PC 업체 컴팩(http://www.compaq.com)은 작년 7%에서 8%로 1%포인트 높아졌으며, 매출 5억달러로 시장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기간중 미 유닉스서버 시장의 규모는 66억달러로 작년의 59억달러보다 11% 늘어났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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