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비벤디와 그 산하의 유료TV 방송사인 카날플러스, 유니버설스튜디오 등을 산하에 두고 있는 캐나다 시그램 등 3사가 합병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번 합병은 비벤디가 시그램을 사실상 매수하는 형태가 되며 매수 금액은 약 320억달러에 달한다.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합병으로 비벤디가 합병사의 59%, 시그램과 카날플러스는 각각 29%와 12%의 지분을 갖는다.
합작사 「비벤디 유니버설」은 연간 매출 규모가 약 65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3사의 이번 합작으로 인터넷 시대를 겨냥해 유럽과 미국을 잇는 거대 미디어가 또 하나 탄생하게 됐으며 금후 아메리카온라인(AOL)과 타임워너에 대항하는 세력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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