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이 영국 지방정부 웹사이트에 공식 검색엔진으로 채택됐다.
인터넷 기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나모인터랙티브(대표 박흥호·김흥준)는 자사 검색엔진 「나모 딥서치」가 영국 지방정부인 링컨 사이어(http://www.lincolnshire.net) 사이트에 검색엔진으로 채택, 1만4500파운드(약 2500만원) 규모로 공급된다고 11일 밝혔다.
나모 딥서치의 영국 시장 진출은 국내 검색엔진 업체로는 처음이며 특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이 아닌 국내 브랜드로 수출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모 측은 링컨사이어 지방정부에서는 이번 사이트 검색엔진 수주를 위해 10개 제품을 놓고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 심사에 참가한 3개 제품 중 나모 딥서치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나모는 이번 영국 진출을 계기로 유럽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나모의 영국 및 아일랜드 수출 파트너인 「디지털 워크숍」을 통해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디지털 워크숍은 영국서 정평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통사로 일루미네이터스(Illuminatus)라는 멀티미디어 저작 도구 프로그램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의 세계적인 그래픽 프로그램인 페인트숍 프로(Paint Shop Pro)의 영국 독점 총판이기도 하다.
나모는 올 하반기 나모 딥서치 차기버전인 「나모 딥서치 4」를 출시,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홈페이지 저작도구 나모 웹에디터의 영어(미국, 영국 버전),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 르투갈어, 이탈리아어판 등 총 9개 국어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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