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벤처기업인 MI엔지니어링(대표 권순철)은 최근 한국기술투자(KTIC)로부터 20억원 규모의 벤처자금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기술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MI는 핵심 주처리 공정에 원적외선 건조방법을 활용, 음식물 고유의 영양분을 최대한 보존하며 건조시간을 단축하고 각종 악취제거 및 살균효과가 월등한 신기술을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이 기술은 특히 대부분의 공정이 연속 자동화돼 있으며 처리과정에서 침출수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수분조절에 필요한 첨가물이 불필요한 강점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전국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대형 음식물 쓰레기 건조 사료화 시설의 설치 및 위탁운영 요청을 받아 하루에 20∼200톤 규모의 처리능력을 갖춘 시설의 공급에 나섰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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