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뮤직매치, 매킨토시용 작곡·연주 소프트웨어 첫 선

<본사특약=iBiztoday.com> 작곡 및 연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뮤직매치(http://www.musicmatch.com)가 매킨토시 컴퓨터용 음악 소프트웨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뮤직매치는 1일 업계 최초로 매킨토시 컴퓨터용 소프트웨어 「주크박스(jukebox) 1.0」 버전을 내놓고 이 신제품은 인기 품목인 아이맥(iMac)과 같은 애플컴퓨터 이용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http://www.microsoft.com)와 리얼네트웍스(http://www.realnetworks.com)는 아직 매킨토시용 제품을 개발하지 않은 상태다. 이 매킨토시용 주크박스 소프트웨어는 PC용 주크박스 프로그램처럼 무료로 배포되며 이 제품은 기존 버전보다 3배 정도 빠른 320Kbps급의 속도로 CD 음질의 음악을 녹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 소프트웨어는 뮤직매치의 홈페이지에서 구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사업개발담당 밥 올웨일러 수석 부사장은 『음악업계의 수많은 종사자들이 애플컴퓨터를 통해 작업하고 있으며 이 제품으로 더 좋은 작업환경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의 작업방향은 멀티미디어 기능 및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며 『애플컴퓨터의 음악 부문에서 뮤직매치만큼 강력한 제품을 제공하는 업체는 없다』고 덧붙였다.

기존 대부분의 주크박스 소프트웨어는 무료판의 경우 96Kbps의 녹음 속도를 지원하며 CD수준의 음질을 이용하려면 약 30달러 정도를 내야 한다. 이 경우 녹음 속도는 일반적으로 128Kbps급이다.

최근 컴퓨터 사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크박스 소프트웨어는 음악CD를 틀거나 인터넷을 통해 음악파일을 전송받아 가수별로 정리해 휴대형 디지털음악 플레이어에서 들을 수 있게 해준다.

올웨일러 부사장은 이번 맥용 버전은 출시 첫해에 60만∼8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뮤직매치의 PC용 버전 이용자는 650만∼800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이같은 사용자 수는 리얼네트웍스가 주장하는 자사 주크박스 소프트웨어 이용자 3400만 명에 비해 턱없이 적은 편이다.

뮤직매치는 이에 대해 문제는 사용자의 수가 아니라 얼마만큼 사용하느냐라며 인터넷 사용률 조사업체인 미디어메트릭스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뮤직매치의 소프트웨어 이용자는 리얼네트웍스 사용자보다 3배 이상 더 많이 프로그램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이날 음악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리얼네트웍스와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거대 칩 제조업체인 인텔사(http://www.intel.com)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고 밝혔다.<스티브전기자 stevejun@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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