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콜센터 전문업체인 넥서스커뮤니티(대표 양재현 http://www.nexus.co.kr)는 한국통신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용 인터넷콜센터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서버 임대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한국통신 IDC에 24석 규모의 콜센터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넥서스커뮤니티의 인터넷콜센터 솔루션은 CTI 미들웨어와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기술을 통합한 것으로 문자채팅, 전자우편, 팩스, 에스코티드 브라우징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하며 H.323 국제표준규격을 지원, 호환성이 뛰어나다.
한국통신은 자사 IDC에 이를 도입해 서버 임대업체의 불편사항, 데이터장비 고장신고 처리, 텔레마케팅 업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넥서스커뮤니티는 이번 계약체결 이외에도 최근 위성통신 전문업체인 애니샛을 비롯해 전주 택시조합, 현대택배 등과도 인터넷콜센터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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