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대표 이덕주 http://www.lgibm.co.kr)은 현재까지 개발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운 노트북컴퓨터 HDD(모델명 마이크로드라이브)를 국내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크로드라이브」는 340MB의 대용량 저장공간을 갖춘 것에 비해 크기가 4.3×3.6×0.5㎝로 우표 정도에 불과하고 무게가 16g으로 휴대가 간편해 노트북의 2차 HDD로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4500rpm에 128KB의 버퍼메모리, 15㎳의 평균탐색시간을 갖추고 있으며 콤팩트 플래시 메모리 형태의 제품을 구입할 경우 디지털 카메라와 핸드헬드PC, MP3플레이어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또 노트북의 PCMCIA 슬롯에 장착해 HDD 용량을 확장할 수도 있으며 윈도98에 포함된 HDD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만으로 인식이 가능, 사용이 간편하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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