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김종수 http://www.lginnotek.com)이 2.9㎓급 스펙트럼 애널라이저를 개발, 다음달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년여의 연구끝에 선보인 이 제품(모델명 SA-9270A)은 미국·일본·독일에 이어 세계 4번째로 개발한 제품으로 2.9㎓의 주파수대역에 컬러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화면, 내장형 3.5인치 플로피디스크드라이버(FDD)를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또 휴대폰·PCS 등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의 채널파워 측정을 비롯해 적부(pass/fail) 판정기능, 9개까지의 측정목표를 동시에 추적할 수 있는 다중측정기능, 여러 파형을 한 화면에서 비교측정할 수 있는 다중파형표시기능 등 다양한 이동통신 응용측정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외산에 비해 3∼5배 이상 큰 40MB급 메모리를 갖고 있어 1000개 이상의 측정파형을 저장할 수 있으며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시장에서 충분히 외산제품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이노텍은 국내시장에서 수입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점유율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미국 IFR와 수출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해외영업망을 통해 중국·동남아 등 신규 유망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사진설명:LG이노텍이 개발한 2.9㎓급 스펙트럼 애널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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