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 발표

한국IBM(대표 신재철)이 최근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을 선보이며 선발업체인 오라클, SAP, i2 등에 이어 이 분야 시장 경쟁에 뛰어든다.

한국IBM은 최근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인 웹스피어 커머스 스위트(WCS) 마켓플레이스 에디션을 선보이고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WCS 마켓플레이스 에디션은 e마켓플레이스의 구매자와 판매자를 통합하는 종합적인 B2B 전자상거래(EC) 솔루션으로 특히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와 단문 서비스(SMS)를 지원함으로써 휴대폰, PDA, 호출기 등의 무선기기들과 효과적으로 통신할 수 있다. 따라서 무선기기를 통해 e마켓플레이스에 접속하고 B2B 거래를 실현할 수 있어 신속한 거래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또 교환, RFP/RFQ, 경매 등 다양한 역동적 트레이딩 모델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리포팅 기능은 물론 강력한 통합 카탈로그, 안전한 멤버십 등록, 액세스 관리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등 최적의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이라는 것이 IBM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로터스의 세임타임(Sametime)과 연결하면 구매자와 판매자간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온라인 고객 서비스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손쉽게 교환할 수 있다. 이 제품군은 IBM AIX 플랫폼 상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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