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의 신임 회장을 맡게 된 박종률 SK(주) 고문(64)은 62년 SK(주)의 모태인 대한석유공사에 입사한 이래 줄곧 이 회사에 몸담아온 국내 석유화학계의 대부로 알려져 있다. 새한이 박 고문을 영입키로 한 것은 이같은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SK(주)의 전신인 유공 부사장과 유공가스 사장을 거쳐 지난 96년부터 SK고문을 맡아왔다. 새한그룹은 이번 박 회장의 선임으로 향후 전문경영인 체제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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