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열풍을 타고 산전업체들의 분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산전·삼성전자·삼성항공·터보테크 등은 IMF에서 진행된 사업구조조정차원의 분사와는 달리 최근들어 첨단제품을 중심으로 사내 제안에 기반한 벤처방식의 분사를 추진하고 있다.
산전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한계사업 정리가 아닌 전문화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산전(대표 손기락 http://www.lgis.lg.co.kr)은 한주SMT를 시작으로 E-One, 레이저테크 등을 분사했다.
지난달 LG산전 중앙연구소에서 종업원지주제(EBO) 형태로 분사한 레이저테크(대표 조형석 http://www.lasertech21.com)는 반도체 패키지용, 실리콘 웨이퍼용 레이저마킹시스템 등 LG산전의 연구결과를 승계한 제품을 상품화하고 있다.
표면처리업체 E-One(대표 신동모)은 아연·은·주석 등 일반 도금에서 벗어나 플라스틱 및 반도체 리드프레임 분야 등 특수도금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생산기술 본부내 SW부문 인력을 기반으로 한 넥스트아이(대표 변종은)를 분사시켰다. 이 회사는 영상처리 응용 범용 비전시스템을 비롯한 반도체 조립장비용, 반도체 FAB장비용, 로봇비전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칩마운터 제조장비업체인 ARI(대표 오병준)와 인버터 개발·제조업체인 아이콘트롤닷컴(대표 임상권)을 분사시켰다.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sa.samsung.co.kr)은 산업용 레이저 CO₂ 가공기사업을 담당하는 다담하이테크(대표 김종신)를 분사시켰으며 터보테크가 자동화 소프트웨어팀을 중심으로 ASP사업을 전개할 터보ASP닷컴(대표 박기현)을 분사시킬 예정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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