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나스닥시장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상승하며 일시적인 차별화 장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이 다시 약세를 보이기 시작한 지난 이틀간 0.98포인트 하락과 10.51포인트 상승을 기록하며 5.65%가 상승했다. 나스닥이 같은 기간(현지시각 19, 20일) 3.99%가 하락한 것과 비교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낸 것이다.
그동안 나스닥지수가 코스닥지수의 선행지수 역할을 하며 국내 증시의 일일 흐름을 좌지우지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코스닥시장과 나스닥시장의 차별화에 대해 김상철 메리츠증권 선임연구원은 『지난주 나스닥과 코스닥간의 하락폭이 달랐던 것에 의한 일시적 차이일 것』이라며 『미국 나스닥시장과 국내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비중이 높은 업종이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는 지수상의 동조화보다 유사업종, 유사종목간 동조화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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