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중계기 생산업체인 삼지전자(대표 이기남)는 자사가 개발한 이동통신용 중계기에 대해 대만으로부터 형식승인을 받아 대만 무선중계기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삼지전자가 승인받은 중계기는 「GSM(Group Special Mobile)-900㎒/1800㎒」로 중화전신주식유한공사 부설 전신연구소에서 성능테스트를 받고 대만의 형식승인기구인 교통부 전신총국으로부터 지난 7일 최종 승인을 얻었다.
회사관계자는 『대만 형식규격에 합격함으로써 중화전신주식유한공사에서 실시하는 중계기 입찰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만의 개인휴대이동통신 장비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대만진출은 세계최대 수요처인 중국시장 공략에도 유리한 조건을 얻은 셈』이라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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