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KTIC·대표 서갑수) 등이 코스닥 투자유의 종목인 정일이엔씨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정일이엔씨는 12일 『현재 한국기술투자 등 3곳이 정일이엔씨 인수의향서를 보내와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정일이엔씨는 지난 97년 12월 최종 부도처리됐으며 현재 1300여억원의 확정채무를 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1300여억원의 확정채무를 지고 있어 채무조정이 전제돼야만 인수가 가능하다』며 『인수의향업체들이 가혹한 조건을 제시, 채권기관들은 이사회를 거쳐야만 채무조정안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