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KTIC·대표 서갑수) 등이 코스닥 투자유의 종목인 정일이엔씨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정일이엔씨는 12일 『현재 한국기술투자 등 3곳이 정일이엔씨 인수의향서를 보내와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정일이엔씨는 지난 97년 12월 최종 부도처리됐으며 현재 1300여억원의 확정채무를 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1300여억원의 확정채무를 지고 있어 채무조정이 전제돼야만 인수가 가능하다』며 『인수의향업체들이 가혹한 조건을 제시, 채권기관들은 이사회를 거쳐야만 채무조정안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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