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가전 전문업체인 부방테크론(대표 이동건 http://www.bubang.co.kr)이 전기압력밥솥 시장에 진출한다.
부방테크론은 최근 전기압력밥솥 「찰가마」를 개발, 이달 중순부터 본격 양산한다고 12일 밝혔다.
부방테크론이 이번에 개발한 전기압력밥솥은 쌀의 신선도에 따른 선택 버튼과 안전장치를 추가하고 미려한 디자인을 채택하는 등 기존 제품에 비해 부가기능을 향상시켰다.
부방테크론은 특히 기능과 디자인이 차별화된 신규 모델을 향후 9개월 동안 매달 추가 출시해 전기압력밥솥 시장 공략에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부방테크론 리빙사업부 손문호 부사장은 『전기압력밥솥 출시에 맞춰 판매확대를 위해 17개 총판을 새로 선정하는 한편 현재 서울·광주·부산·천안의 4곳에 불과한 직영 서비스센터를 10여곳으로 늘리고 다음달 말부터 온라인 쇼핑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방테크론은 지난 76년 소형가전 제조업체인 삼신공업사로 출발, 지난 79년부터 국제전열공업이란 이름으로 가전 3사 OEM에 주력해 왔으며 올 초 부방테크론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소형가전 제조부분인 리빙사업부를 통해 품목 다양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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