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행장 김상훈)이 e비즈니스에 경영역량을 집중한다.
국민은행은 6일 김상훈 행장이 지난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영협의회를 개최하고 e비즈니스사업본부를 신설, e비즈니스사업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비즈니스본부장에는 가 선임됐다.
국내 은행권에서는 조흥은행과 주택은행이 인터넷 전담부서를 두고 있지만 인터넷금융을 전담하는 독립된 본부를 두고 임원급 본부장을 두기는 국민은행이 처음이다.
국민은행측은 소매금융 전문인 국민은행 입장에서는 인터넷금융업무가 앞으로 은행의 미래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 신임 행장이 이 부문에 대한 경영역량 집중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이에 따라 앞으로 e비즈니스사업본부를 별도의 자회사로 독립시킬 계획이며 본부장을 비롯해 CIO 등 전담인력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외부에서 아웃소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인터넷뱅킹 부문에서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영국의 에그뱅크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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